[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4일 태풍 '남테운'이 북상하면서 강원영동 등 일부 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1~30도 ▲춘천 20~29도 ▲강릉 20~24도 ▲대전 21~29도 ▲청주 22~30도 ▲대구 22~28도 ▲전주 22~29도 ▲광주 22~31도 ▲부산 24~30도 ▲제주 24~28도 ▲울릉·독도 23~25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높음' 단계이며,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여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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