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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강보합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 속 횡보세를 이어가다 강보합 마감했다. 3거래일만의 소폭 상승반전이다.


2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5.59포인트(0.28%) 오른 2038.31로 마감했다. 이날 2033.92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기관의 매도물량이 거세지자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해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3억원, 19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219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95%), 기계(1.04%), 종이목재(0.92%) 등이 오른 반면 의료정밀(-1.27%), 건설업(-0.86%), 전기가스업(-0.77%)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현대차(2.66%), 아모레퍼시픽(2.65%),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한 반면 LG화학(-2.59%), 신한지주(-1.20%), 현대모비스(-1.1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 포함해 497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323종목은 내렸다. 62종목은 보합권에 그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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