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일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160만원을 회복했다.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5000원(0.95%) 오른 16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160만원대가 붕괴됐지만 기관들의 계속되는 순매수 속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160만원선을 회복했다.
기관들은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여전히 주식을 팔고 있어 삼성전자 외인비중은 지난달 초 51.24%에서 현재 50.70% 수준으로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7 배터리 폭발 이슈로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황. 갤럭시노트 7 일부 제품에 대해 충전 중 발화현상이 제기되면서 삼성전자가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