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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중곡제일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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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환경 변화속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곡제일시장을 문화관광형 육성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제일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을 선포하고 지역주민과 상인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 및 축제’을 개최했다.


31일 오후 4시 중곡제일시장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상인 및 지역주민도 함께했다.

중곡제일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특성화시장 사업에 응모한 결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광진 중곡제일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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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동안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최대 총 사업비 18억원 중 80%인 14억원을 지원받아 쇼핑과 문화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서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CCTV와 방송설비를 보강하는 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인회, 사업수행단과 협의해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곡제일시장이 상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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