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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는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해결을 위한 녠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토론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과태료를 관리하는 11개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윤기봉 부구청장이 주재했다. 참가자들은 부서별 주요 체납액에 대한 분석과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현년도 세외수입 부과액 262억 원 중 84.9%인 242억원을 징수했으며, 이중 현년도 과태료는 61억원을 부과해 51.2%인 31억원을 징수했다.
윤기봉 부구청장은 “복지 등 필수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다른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체납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항이다”며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광산구는 앞으로 세외수입 징수대책 토론회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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