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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소비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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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개장 25분이 지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85p(0.41%) 상승한 1만8470.25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8.17p(0.38%) 오른 2177.21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12p(0.21%) 뛴 5230.03을 나타냈다.

출발 당시 다우는 0.14%, S&P는 0.05%, 나스닥은 0.09%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경제 지표와 지난주 있었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잭슨홀 심포지엄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근거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지만,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날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9월 기준금리 인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3%(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 7월 개인소득 역시 0.4% 확장돼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이 만족하기 어려운 수준에 머물렀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7월에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전년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률은 4년여 동안 연준의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낮은 휘발유와 수입 가격이 물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0.1%와 1.6% 올랐다.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증권사 스티펠이 목표가를 15달러에서 18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2% 이상 상승했다.


제약기업인 밀란의 주가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펜보다 50%가량 가격이 저렴한 복제약을 내놓겠다고 밝히면서 2.5%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1bp=0.01%) 하락한 1.60%를 기록 중이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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