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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2016대한민국 환경대상’대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04초

"재정자립 열악 속 상수도 적극 확충…맑은 물 공급"
"도내 자치단체-K-water 등 기관과의 협업 돋보여"


[전주=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1회 2016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수질관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볼륨)에서 진행했다. 전라북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아름답고 청정한 전라북도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환경서비스 제공과 생활속 환경문제 해결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자연순환형 폐기물 처리기반 구축을 통한 생활쓰레기 발생량 줄이기 및 안전한 처리시설, 맑은 물 공급 및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상· 하수도 시설확충 사업 등 수질관리 부문에 최고점을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전라북도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저감 정책 추진, 자원순화형 폐기물 처리기반 구축, 타 시·도와 차별화된 생태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사업 추진, 생태 우수지역 복원을 통한 생태자원의 가치 향상, 민·관 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발생된 폐기물을 자원순환형 에너지로 재생산하고자 친환경 에너지타운조성과 소각지원센터, 음식물처리시설, 광역재활용선별센터 등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기업의 효율적 환경관리와 상생발전을 위해 환경기술과 정보를 교류 하고자 5개지역(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에 지역협의회 대표자를 구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환경정보 공유를 통해 경제적·효율적 환경관리 방안 등 환경기술을 지원하고 있음.


또한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가운데에서도 상·하수도 확충사업 등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상수도 보급률은 98.8%에 이르며, 이는 도 지역 평균 97.6%보다 0.8%가량 높고 전국평균 98.6%보다 0.2%가량 높으며, 하수도 보급률도 85.1%로 이른다.


그리고 지역간, 기관간(K-water) 협업을 통해 경계지역 미급수 마을에 효과적인 상호 상수도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상수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도정방침아래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고 아름답고 청정한 전라북도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환경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11개 기관이 후원하는 상으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전주=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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