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가 올해 진행하는 제34회 건축상에서 시민공감특별상을 뽑기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주간 인터넷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진행한다. 선호작품 3개에 투표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중복투표는 막을 수 있다.
앞서 시는 1차 심사결과 신축부문 15개, 리모델링부문 4개 등 총 19개 작품을 선정했다. 서울시 건축상은 공공성이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뛰어나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선정해왔다.
승효상 시 총괄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건축전문가 심사위원회가 수상예정작을 선정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마련된 시민공감특별상은 심사위원 심사와 별개로 시민 투표만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시상작품이 5개로 늘었다. 오는 10월부터 시청 등에서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이번 수상작품을 전시키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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