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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생태체험관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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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생태체험관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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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해양관광시설 확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 완도군에 체험형 해양관광시설이 건립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적 제308호 청해진유적지 장보고공원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305㎡ 규모로 기획전시실, 청해진유적전시실과 4개 체험관으로 구성된 '해양생태체험관'을 건립한다.

올해 상반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함에 따라 하반기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추진하여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보고기념관 등 기존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하여 해양생태체험관을 건립함으로써 내년 해조류박람회시 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라는 주제로 완도항과 장보고유적지를 중심으로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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