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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배윤정 “로맨틱 가이 남편 제롬 결혼하자마자 무뚝뚝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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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배윤정 “로맨틱 가이 남편 제롬 결혼하자마자 무뚝뚝해지더라” 배윤정, 제롬 /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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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 제롬의 결혼 후 달라진 모습을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제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결혼 후 남편의 단점을 '무뚝뚝해진 남편'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그는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남편이 표현을 많이 하고 로맨틱했기 때문이다"면서 "하지만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편에게 왜 달라졌냐고 물어보니 '이제 결혼했는데 뭐'라고 답해 서운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 제롬은 "남자들은 여자들을 좀 자기 곁에 잡아두려고 처음에 다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며 변명을 했다가 이내 배윤정에게 "자기야 사랑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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