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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향토장학재단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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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향토장학재단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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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고·임곡중 지역 명문학교 육성 계기 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임곡향토장학재단은 23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더 큰 장학 사업을 펼치고자 지역 발전과 미래인재육성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임곡향토장학재단(신임 이사장 기성종)은 1987년 666명의 지역주민의 기부로 출범한 임곡면민장학회로, 1993년 공익법인 법률규정에 의하여 재단법인 임곡장학회로 전환된 후, 현재까지 30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는 광주권내의 유일한 지역장학재단이다. 현재까지 600여명의 지역학생에게 1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여, 지역의 인재가 사회 각계각층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 연석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성종 이사장은 “이번 정관 개정으로, 지역의 인재가 전국 어느 곳에 거주하더라도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재 1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2020년까지 10억 원 이상으로 증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한다”며 “고봉 기대승 선생과 윤상원 열사의 뒤를 잇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주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주민들은 광일고등학교·임곡중학교 관계자와의 대화에서, 이번을 계기로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임곡중학교(교장 기민철)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명문 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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