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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능 원서접수 시작…세종교육청, 수험생 1980명 응시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9초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역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험생이 700여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내 시험장을 지난해보다 두 곳 늘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원서접수는 기간 내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에 이뤄지며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교로 각각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세종지역에 거주하는 타 시·도 고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는 시교육청 1층 진학지원센터에 마련된 창구를 방문해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다.


시교육청은 원서접수에 앞서 관내 수능 응시생 현황(예상)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 1264명보다 716명 늘어난 1980여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할 것이라는 예견을 내놨다.

예상 응시생 수는 관내 졸업예정자와 올해 9월 모의평가 응시생, 지난해 시교육청이 접수한 수험생 인원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

올해 시교육청은 지난해보다 2개소 늘어난 6개 시험장을 운영한다. 이는 응시자 수 증가 등에 따른 조치로 지역에서 운영될 시험장은 ▲제1시험장(세종고) ▲제2시험장(세종여고) ▲제3시험장(한솔고) ▲제4시험장(도담고) ▲제5시험장(아름고) ▲제6시험장(성남고) 등이다.


예비소집은 시험 전일인 16일 응시생이 있는 각 학교와 시교육청 내 대강당(교육청 접수자)에서 각각 진행되며 수험표 교부도 이날 각 예비소집 장소에서 이뤄진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수능 준비의 일환으로 본청 교육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29시험지구 시험관리 본부’를 구성·운영을 시작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시 원서접수 후에는 원칙적으로 취소가 불가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합격자가 정시모집에 지원할 경우 입학이 무효처리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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