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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를 여우라고 칭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곰 같은 여우 vs 여우 같은 곰'이라는 주제로 취재담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본격적인 토크 시작 전 김태현은 신동엽에게 "형수님인 선혜윤 PD는 곰 같은 여우냐, 여우 같은 곰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김태현의 질문이 끝남과 동시에 "여우같은 여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신동엽의 단호한 표정을 보고 "방금 말할 때 클로즈업 해달라"고 부탁하며 "여시라는 단어 뒤에 뭐가 하나 더 붙었던 것 같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신동엽은 "여우 같은 여식. 장인, 장모님의 여식이지 않냐"며 "솔직한 사람이니 곤란한 질문은 사절한다"고 재치 있게 상황을 모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55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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