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위드허그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모바일게임 '용의후예: 전쟁의 서막(이하 용의후예)'이 눈물의 속죄 이벤트를 내놨다.
용의후예는 지난달 19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된 이후, 크고 작은 운영 이슈로 유저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48시간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한 파격적인 보상안을 준비했다.
이벤트 형태는 사전예약 방식으로, 용의후예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만 해도 10만 원 상당의 10,000 귀속 다이아를 받을 수 있다.
상당수의 모바일게임이 미흡한 운영 등의 문제로 유저 보상안을 내놓은 적이 종종 있었지만, 용의후예의 보상안은 그 규모면에서 매우 파격적이다. 서비스 회사로서 일정부분 매출의 감소를 떠안더라도 그간 게임을 지지해준 유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오랫동안 즐거움을 공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용의후예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가 용의후예에 실망감을 느끼신 유저분들을 얼마나 위로해드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두가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의후예는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만한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조만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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