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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 ‘2016 베트남 국제 의료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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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화일약품이 이달 11~1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16 베트남 국제 의료전(Vietnam Medi-pharm EXPO 2016)'에 참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화일약품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및 엘도스테인(진해거담제), 레보설피리드(위기능조절제), 식품 CLA 등의 주요 품목을 소개했다.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의 의약품 업체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화일약품은 2011년부터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에 항생제와 원료의약품을 공급해 왔으며, 동 시장이 지난해 기준 전체 해외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전시회를 통해 신규 거래선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 PIC/S가입 후 완제품 입찰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된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현지 의약품 생산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임영묵 화일약품 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라며 “미팅에서 기존 세파계 항생제를 비롯한 몬테루카스트(천식치료제), 엔테카비르(b형간염치료제) 등의 신규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제의료전은 매년 8월 호치민과 12월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내수 활성화 및 수출 활동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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