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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특사]경제단체,"경제인들 현장복귀 환영…신뢰와 존경받도록 노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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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특사]경제단체,"경제인들 현장복귀 환영…신뢰와 존경받도록 노력"(종합) 지난 2월 경제장관-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장들. 오른쪽부터 김인호 무역협회, 박용만 대한상의, 허창수 전경련,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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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경제단체는 12일 정부의 8·15특사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논평을 내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용과 투자확대에 나서는 한편 책임과 투명경영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통령께서 8·15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으로 경제인들이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사면의 계기가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 역량의 결집임을 감안해 경제계는 사업보국의 일념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어 "경제계는 적극적 투자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우리나라 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는 한편,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제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국민 역량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상의는 "기업인들이 경제 활동에 복귀해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경제계는 법을 준수하고, 법보다 더 엄격한 규범을 스스로 세워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무엽협회는"불확실한 대내외 무역환경으로 우리 경제와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사면된 경제인들이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특별사면을 계기로 경제인들은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지속적 혁신을 실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성장, 고용, 복지, 분배 등 경제의 해결주체가 되어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영계는 글로벌 경제 불안과 수출 감소 및 내수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뤄진 특별사면 시의적절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이어 "지금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기업 투자와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는 국민화합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면서 "경영계는 이번 사면조치를 계기로 투명ㆍ윤리경영에 더욱 힘쓰는 한편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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