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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호란, 생방송에 지각해 주차장 오프닝한 '아찔한' 에피소드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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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호란, 생방송에 지각해 주차장 오프닝한 '아찔한' 에피소드 털어놔 '컬투쇼' 호란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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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가수 호란이 생방송에 지각하는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호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호란의 파워FM' 생방송에 지각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생방송 당일 눈이 많이 와서 방송국으로 가는 길에 사고가 났다. 그리고 목동에 진입하는데 공사를 하고 있더라"며 "생방송은 1초 지각도 지각인데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방송 시작 2분 전이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주차장에서 전화로 오프닝을 했었다"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소리가 특이하죠? 주차장에서 함께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 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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