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사용하지 않는 중고 오디오 제품을 기증하면 소니 오디오 제품 할인 기회를 제공하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는 브랜드에 관계 없이 헤드폰, 이어폰, 워크맨, 블루투스 스피커 등 중고 오디오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시 소니 오디오 제품을 최대 1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상 판매 대상 제품은 사운드 정상 작동 및 외관이 파손되지 않은 실제 작동 가능한 제품만 가능하며, 회수된 오디오 제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상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소니 오디오 제품은 워크맨 시리즈(NW-ZX100, NW-A25, NW-A27HN), MDR-1A 시리즈(MDR-1ABT, MDR-1ADAC, MDR-1A), XBA 시리즈(XBA-A3, XBA-A2, XBA-A1AP), 블루투스 스피커(SRS-ZR7, SRS-ZR5, SRS-HG1, SRS-XB3, SRS-XB2)다.
이벤트 할인이 적용되는 워크맨·헤드폰·이어폰은 모두 HRA(High Resolution Audio)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일반 CD(44.1KHz·16비트)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수준의 사운드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고음질 무선 스피커 SRS-ZR 시리즈 2종을 포함해 포터블 HRA 스피커 SRS-HG1과 파워풀한 중저음의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 SRS-XB3, SRS-XB2로 구성돼있다.
헤드폰·이어폰·워크맨 보상 판매는 다음 달 30일까지, 블루투스 스피커 보상 판매는 10월30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소니스토어 압구정 매장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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