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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생후 1개월 이상 벌레물림 치료제 '쿨키드크림'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1개월 이상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벌레물림치료제 '쿨키드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벌레 물린 자리의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부 재생 및 보습 효과를 주는 벌레물림 치료제이다.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생후 1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피부가 연약한 여성 등 전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제제로 스테로이드 성분에 민간함 피부질환자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현재 출시된 일부 벌레물림치료제에는 청량감을 위해 멘톨과 캄파 성분을 함유한 경우가 많은데, 이 성분은 휘발되면서 경련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30개월 이하의 어린 자녀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면서 "쿨키드크림에는 멘톨과 캄파 성분이 없어 피부가 연약한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쿨키드크림은 벌레 물린 자리를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여러 번 발라주면 된다. 기존 제품에 비해 대용량(20g)으로 출시돼 온 가족이 가격 부담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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