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픈, 살고픈, 나누고픈 장흥 프로젝트 5대 목표 세워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이 지역 여성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여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주민에게 돌아가는 지역을 말한다.
장흥군은 2011년 군 단위로는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여성친화담당을 신설하는 등 정책추진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행복하고 안전한 장흥’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가고픈, 살고픈, 나누고픈 장흥’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5대 목표로 ▲여성 친화적이고 세심한 평등정책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도시 ▲어머니 품 같은 감성 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도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문화·경제 도시 등을 설정하고 이를 군정전반에 실현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 군수는 “우리 군에 맞는 여성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군민, 특히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