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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를 차지하며 월화드라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콘텐츠기업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집계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닥터스’는 2016년 7월 4주차(7월25일∼7월31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 순위에서 총 274.4점을 기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주 1위였던 MBC 수목드라마 'W'는 2위로 밀려났다. 3위와 4위에는 각각 MBC '무한도전'과 Mnet '힛더스테이지'가 올랐다. 5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차지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뉴스구독 순위, 직접검색 순위, 버즈 순위를 통합, 지상파 3사와 케이블 방송프로그램의 콘텐츠파워를 측정하는 수치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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