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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32.2% 증가…10세 미만 10명 중 3명 진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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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서울 환경성 질환자 수 168만명 발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32.2% 증가…10세 미만 10명 중 3명 진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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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환경성 질환자 수는 168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16.2%가 환경성 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으로 진료 받았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2007년 89만명에서 2014년 117만명으로 32.2% 증가했다.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은 각각 30.4%, 19.9% 감소했다.


환경성 질환자 연령대는 10세 미만이 24.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30대, 10대 순이었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환경성 질환자 비율 또한 10세 미만이 51.1%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10세 미만 어린이 10명 중 3명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료를 받았다. 그 다음으로 10대의 19.9%, 70대의 15.6%, 60대의 13.7% 순으로 환경성질환자 비율이 높아, 유소년층과 노년층이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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