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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초등학생이 학원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YTN은 서울 노원경찰서가 학원에서 수업을 받던 초등학생 A군(13)이 학원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A군이 발견된 시각은 2일 오후 5시쯤, 서울 상계동에 있는 한 학원 건물 화장실이다.
유가족들은 A군은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내일 가족여행을 떠날 생각에 들떠 있었다며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학원 관계자를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곧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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