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의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솔라시티를 합병키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날 솔라시티를 주당 25.83달러, 총 26억 달러에 인수하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솔라시티 주주들은 1주당 테슬라 주식 0.11주를 받는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책임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주당 26.50∼28.50달러에 솔라시티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기존 에너지 저장및 배터리 사업을 태양광 패널 분야와 통합해 경비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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