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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계약처장 직위 ‘외부개방’ 민간전문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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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심중재 계약처장(1급)을 발탁·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심 처장은 영국 공인중재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민간 기업에서 플랜트·인프라 건설 분야의 주요계약과 관련한 분쟁·클레임을 다년간 경험했다.

공단은 이 같은 업무경력이 향후 공단에서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 추진과정에 힘을 보태 계약업무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올해 1월 ‘개방형 직위 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고 계약처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공모·지정했다.


개방형 직위 제도는 공공기관 간부직위를 민간에 개방, 능력에 따라 채용하는 제도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우수인력을 충원해 조직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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