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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완도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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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완도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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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십리 찾은 피서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 선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양스포츠의 꽃 ‘제15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시원한 해변과 은빛 백사장이 아름다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비치발리볼은 해변의 모래밭에서 진행되는 배구 종목으로, 간단한 규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한여름 인기 스포츠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는 완도군체육회 주최, 완도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배구 동호인 65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태양 아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으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한창수 완도군배구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장보고 비치발리볼대회는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전통 있는 대회이다. 최고의 휴양지인 신지명사십리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선수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30일 예선경기와 31일 본선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납자부는 쌍암클럽A(광주), 여자부는 무안생활체육회(무안), 장년부는 쌍암클럽C(광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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