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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3D 프린터 시장 취업문 활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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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3D 프린터 전문 인력 양성 무료 교육생 2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가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3D 프린팅 전기차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3D프린터의 수요와 관련 기술자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영등포구, 3D 프린터 시장 취업문 활짝 열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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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만 18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8월22일부터 11월3일까지 주 5회 총 300시간에 걸쳐 Auto CAD 2D, 3D설계 및 모델링, 치공구설계, 도면해독 등 3D 프린터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016년 1160억원, 2018년 3160억원으로 3D프린터 시장의 비약적 확대를 예측하면서 영등포구는 특성화된 교육을 위해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훈련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교육은 만 18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8월22일부터 11월3일까지 주 5회 총 300시간에 걸쳐 Auto CAD 2D, 3D설계 및 모델링, 치공구설계, 도면해독 등 3D 프린터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8월17일까지이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무료로 교육을 수강하며. 강의가 끝난 후 수료자(출석률80%이상)에게 35만원 훈련장려금을 지원, 1:1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팩스, 이메일(kywcajob@hanmail.net)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ywcajob.or.kr/)의 프로그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일머리 교육’ 일환으로 기업 인재상에 맞는 취업 교육을 하고 있다.


이에 관련해 작년에는 여의도 63빌딩 면세점 선정에 따른 신규 취업수요를 전망, 면세점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개설해 취업난을 뚫고 100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취업을 성공한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변화하는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신산업에 대한 취업 교육과 전문가 양성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일자리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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