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북부지부는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설명회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중진공 서울북부지부에서 열렸다. ㈜충남섬유, ㈜리오에프앤디 등 지역 소재 1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진영식 ㈜충남섬유 대표는 “직원에 대한 투자는 회사의 매출,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중소기업에 입장으로 투자가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인재육성형 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직원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배동식 중진공 서울북부지부장은 “서울북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에 많이 신청하고 지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인재양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기업은 전용자금 신청과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www.sme-hrd.or.kr)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