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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5일 독도를 방문, 섬 곳곳을 둘러본 후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울릉도에서 주민들을 만났으며 이날 독도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독도에 들어가 경비대장의 안내로 섬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경비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독도 시설물을 추가로 돌아본 후 경비대원들과 저녁식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저녁은 경비대원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치킨과 피자로 할 것"이라면서 "문 전 대표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려고 했으나 조리시설 등이 불편해 (메뉴를) 대체했다"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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