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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50여개 품목 최대 50%할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전년 추석 선물세트 구성 중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 20% 늘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롯데백화점이 본점, 부산본점 등 32개 점포에서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 기간은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겼으며 50여 품목이 늘어난 15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매년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14년 설은 24%, 추석 48%, 2015년 설과 추석에는 각각 24%, 98.4% 늘었으며, 올해 설에는 47.1% 신장했다.


사전 예약판매로 구매할 때 장점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한우 10~20%, 굴비 20%, 건과·곶감 15~25%, 와인 30~50%, 건강상품 20~50% 등이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전년보다 20% 늘렸다. 대표품목으로는 KY보르도와인 1호 4만원, 2호 5만원 등이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매해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올해 추석에는 사전예약판매 시작을 지난해보다 3일 앞당기고 기간도 늘렸다"며 "예약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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