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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륙제관, 원재료 하락으로 마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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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K투자증권은 24일 대륙제관에 대해 원재료 하락으로 인한 마진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륙제관은 제관 전문업체로 매출비중이 휴대용 부탄가스 41%, 일반관 35%, 에어 졸관 22%, 기타 1%로 구성돼 있다. 휴대용 부탄가스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안터지는 부탄가스 맥스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통해 2010년 10% 대에서 2015년 약 30%로 점유율을 확대했다.

김종우 연구원은 "휴대용 부탄가스 원가의 6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탄가스 가격 하락으로 마진 스프레드가 개선 중"이라며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휴대용 부탄가스 마진개선으로 영업마진 개선 추이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휴대용 부탄가스 영업이익률이 5% 이상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대륙제관 예상실적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2020억원, 영업이익이 7.1% 늘어난 180억원, 지배 주주순이익은 4.7% 증가한 135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경쟁사인 태양의 휴대용 부탄가스 생산 정상화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휴대용 부탄가스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0.7%P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대륙제관의 현 주가는 이익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적용 받아온 PER 밴드 8~12배 하단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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