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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행' 사익스, KBL 단신 열풍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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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행' 사익스, KBL 단신 열풍 이어갈까 KGC 김승기 감독과 키퍼 사익스 [사진=KBL 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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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새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23·178㎝)는 지난 시즌을 휩쓴 '단신 열풍'을 이을 기대주다.

그는 사익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팜스호텔 그램드불롬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의 외국인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KGC 유니폼을 입었다.


사익스는 숨은 보석이었다. 프로 감독들은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트라이아웃(17~19일)에 참가한 선수 100명의 실력에 실망했지만 사익스는 예외였다. 그는 기술이 좋은 단신 선수를 찾던 감독들의 눈길을 단숨에 모았다.

사익스는 드리블이 유연하고 덩크슛을 잘 한다. 그의 덩크슛 실력은 스포츠 매체 ESPN이 "중독성이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뛰어나다. 사익스는 열일곱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그 뒤 오른팔에 '편히 잠드세요. 아빠(R.I.P Dad)'라는 문신을 했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간다는 생각으로 덩크를 한다"고 했다.


사익스는 제 2의 조 잭슨(24·180.2㎝), 안드레 에밋(34·191㎝)이 될 수 있다. 잭슨은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스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에밋은 각각 전주 KCC 이지스에 정규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들은 단신 외국인 선수로서 성공한 사례다.


KBL은 193㎝를 기준으로 장신과 단신 선수를 나눈다. 각 팀은 장신 선수를 두 명 보유할 수 없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이를 통해 팀들이 화려한 기술을 가진 외국인 가드를 활용하도록 유도, 프로농구 활성화를 꾀하려 했다. 잭슨과 에밋이 좋은 예다. 다음 시즌에는 사익스의 차례일지 모른다.


문제는 적응이다. 한국 농구와 KGC 팀 분위기에 빨리 녹아들어야 한다. 안준호 본지객원해설위원(60)은 "사익스가 팀에 얼마나 적합한 선수로 뛰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사익스는 자신만만하다. 그는 "한국에서 재미있는 농구를 하고 싶다. 수비도 적극적으로 하고 동료들을 돕는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사익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마샬고등학교와 그린베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201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D-리그) 오스틴 스퍼스에서 쉰 경기 12.4득점 3.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1순위는 크리스 다니엘스(32·204.6㎝)가 차지, 부산 kt 소닉붐의 지명을 받았다. 원주 동부 프로미가 로드 벤슨(32·206.7㎝), 고양 오리온스가 애런 헤인즈(35·199㎝), 전주 KCC 이지스가 안드레 에밋(34·191㎝), 서울 삼성 썬더스가 리카르도 라틀리프(27·199㎝)와 트라이아웃 전 재계약해 다니엘스가 실질적인 1순위다. 서울 SK 나이츠는 테리코 화이트(26·196㎝)를 선택했고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34·204㎝),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찰스 로드(31·203㎝)를 지명하는 등 KBL 경력자들을 선호했다.


▲ 외국선수 드래프트 최종결과


1라운드
1순위_ 동부- 로드 벤슨(206.7㎝·재계약)
2순위_ 오리온- 애런 헤인즈(199㎝·재계약)
3순위_ KCC- 안드레 에밋(191㎝·재계약)
4순위_ 삼성_ 리카르도 라틀리프(199.2㎝·재계약)
5순위_ 케이티_ 크리스 다니엘스(204.6㎝)
6순위_ SK, 테리코 화이트(192.5㎝)
7순위_ LG, 마이클 에페브라(189.2㎝)
8순위_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197.4㎝)
9순위_ KGC인삼공사_ 데이비드 사이먼(203㎝)
10순위_ 모비스- 찰스 로드(200.1㎝)


2라운드
1순위_ 모비스- 네이트 밀러(187.4㎝)
2순위_ KGC인삼공사 - 키퍼 사익스(177.9㎝)
3순위_ 전자랜드- 커스버트 빅터(190㎝)
4순위_ LG- 레이션 테리(199.2㎝)
5순위_ SK - 코트니 심스(205.1㎝)
6순위_ 케이티- 래리 고든(191.8㎝)
7순위_ 삼성- 마이클 크레익(188.4㎝)
8순위_ KCC - 리오 라이온스(206㎝)
9순위_ 오리온- 오데리언 바셋(185.3㎝)
10순위_ 동부- 웬델 맥키네스(재계약)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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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 25.11.1406:50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406:50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307:15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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