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연간 환산 119만건을 기록, 전월 대비 4.8% 증가했다고 상무부 통계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117만건을 소폭 웃돌았다. 주택시장 동향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건설허가 건수도 1.5% 늘어난 115만3000건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꾸준한 개선과 임금의 지속적인 상승, 낮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등의 영향으로 미국 주택시장이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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