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비맥주가 '제2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비맥주의 '카스'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로, 다음달 20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 때는 약 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첫 내한공연을 갖는 세계적인 뮤지션 티나셰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리듬파워, DJ 킹맥, DJ 쿠, DJ 맥시마이트 등 국내외 최정상 EDM·힙합 아티스트와 DJ들이 총출동한다. 저녁 8시부터 DJ 마스터 블루와 미스터 비츠의 화려한 라이브 디제잉 매쉬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입장 팔찌가 있으면 밤 12시 이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물놀이를 하며 음악을 즐기는 카스 풀을 비롯해 화려한 LED 라이팅 쇼와 불꽃놀이 등이 마련돼있다. 또한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도 맛 볼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1차 티켓은 나흘 만에 전량 매진됐으며 2차 티켓은 19일부터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3차 티켓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