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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월 홈 3연전 초대가수 라인업 공개 '시작은 코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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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월 홈 3연전 초대가수 라인업 공개 '시작은 코요태' 울산 현대 초대가수 [사진=울산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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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7월 홈 3연전에 코요태, 오마이걸, 김흥국의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7월 야간경기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을 초대해 경기외적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우선 16일 저녁 7시에 광주FC를 상대로 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경기에는 코요태가 찾아온다. 코요태는 김종민, 신지, 빽가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그룹으로 1998년 12월 ‘순정’으로 데뷔당시 말춤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빙고, 비몽, 실연 등 흥겨운 댄스곡들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아이돌그룹 ‘오마이걸’이 함께한다.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으로 구성된 오마이걸은 최근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 ‘WINDY DAY’를 성공리에 마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 유아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승희는 JTBC 신규 예능 ‘걸스피릿’에 출연 예정으로 알려졌다.


30일 저녁 7시 전남전에는 2016년 연예계 대세 ‘흥궈신’ 김흥국이 뜬다.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김흥국은 각종 방송에서도 활발히 출연해 ‘예능치트키’라는 불리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흥국은 이날 하프타임 공연 뿐만 아니라 팬사인회 등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울산은 인기가수 공연 외에도 어린이 전동차 ‘문수리틀서킷’, 엑스티어 알파타임 경품,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은 19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9승 4무 6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3승 1무 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오는 7월 홈 3연전에서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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