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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걸 그룹 트와이스에 푹 빠진 야구소년이 '동상이몽'에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트와이스에 푹 빠진 야구 유망주 아들로 인해 고민에 빠진 엄마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은 트와이스에 빠지게 된 이유에 대해 "1월 달 친구 집에서 '우아하게'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정연님이 '앙'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 이게 첫 사랑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트와이스가 특별게스트로 출연, 아들은 출연한 멤버들의 프로필을 고향까지 상세히 소개해 팬임을 인증했지만 엄마의 고향을 묻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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