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유통, 물류 등 일자리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화물터미널 등 풍부한 물류·유통인프라를 기반으로지역·산업맞춤형 '2016년 글로벌 유통·물류·포워딩 일자리창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관련 일자리창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교육을 무료로 추진 중인데 청년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물류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 대상이다.
구는 실무교육을 통해 해외전자상거래, 무역, 물류 등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 후 관련 일자리 알선을 지원, 영세한 중소기업에는 네트워크(협동조합) 구축을 지원해 신규일자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무 교육과정은 7월12일부터 10월7일까지 두 달 간무역계약과 결제, 해외전자 상거래, 통관에 대한 이해, 국제물류실무 등 관련 분야 전 과정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eocho.seoulwomen.or.kr) 확인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6929-0011)나 구청 일자리경제과(2155-8734)로 하면 된다.
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 “글로벌 유통·물류·포워딩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구직자의 열정·도전의식과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취업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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