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7, 미국)의 상대가 앤더슨 실바(40, 브라질)로 급하게 결정됐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8일(한국시간) "코미어가 'UFC 200' 라이트헤비급 논타이틀전(3라운드)에서 전 미들급 챔피언 실바와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미어는 원래 UFC 200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29, 미국)와 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약물검사에 양성 반응이 나온 존스가 UFC 200에 출전할 수 없게 되어 대회를 이틀 앞두고 상대가 실바로 바뀌었다.
한편, UFC 200은 오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미샤 테이트와 아만다 누네스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이고, 코메인이벤트는 브록 레스너와 마크 헌트의 헤비급 경기다.
조제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는 페더급 잠정타이틀전, 케인 벨라스케즈와 트래비스 브라운은 헤비급 경기를 갖는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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