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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청년세대 주거난 해소의 대안 '행복주택' 고양삼송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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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8일까지 LH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입주자격기준 확인해야

7월 14일, 청년세대 주거난 해소의 대안 '행복주택' 고양삼송 입성 고양삼송 행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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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고양삼송 행복주택 832세대의 입주자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행복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498-11번지에 들어선다.

단지 구성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계층이 입주하게 될 21㎡A 338세대부터 ▶주거약자용 맞춤 설계가 된 21㎡B 68세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입주 가능한 26㎡A 136세대 ▶투룸 타입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위한 26㎡B54세대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당한 36㎡A 236세대까지 다섯 가지 타입의 소형 평형대로 이뤄진다.


특히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입주시 필요한 빌트인 생활용품(냉장고, 책상, 가스쿡탑)이 제공 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주거의 편리성을 끌어올렸다.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스터디룸, 공동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 조성 중인 고양삼송 행복주택 인근에는 농협하나로클럽이 입점한 가운데 신세계 복합쇼핑물과 이케아 2호점이 내년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주거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출입구 맞은 편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지어질 예정(개교 미정)이다.


이번 행복주택은 대학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80%의 물량이 할당되며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에게는 20%의 물량이 분양될 예정으로 행복주택은 주로 젊은 계층을 위해 지어지는 가운데주변시세의 60 ~ 80%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특징을 지닌다.


이번 공급에서도 대학생 주택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20~40% 가량 저렴한 6만원 대(보증금 3,492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492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 가능한 임대조건을 선보인다. 또한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의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다. 단 대출자격 및 한도는 기금수탁은행 영업점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경우, 고양시 또는 연접한 서울특별시, 김포시, 파주시, 양주시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며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고양시에 거주해야 한다.


행복주택 신청은 LH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신청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재 고양삼송 행복주택 공고가 나간 이후 원흥역 홍보사무실로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로 청약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는 2016년 12월로 계획됐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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