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봉구, 공중화장실 19개소에 여성 안심벨 설치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비상상황 발생 시 안심벨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 비상등 점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19개소에 여성 안심벨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강남역 공중화장실 살인사건 등 여성 대상 범죄발생 이후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대상은 창동역, 방학사거리, 우이천, 도봉산 입구 공중화장실 등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공중화장실이다.

도봉구, 공중화장실 19개소에 여성 안심벨 설치 화장실 내부 여성 안심벨
AD


비상상황에서 여성 이용자가 화장실 내 안심벨을 누르면 약 1분간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비상등이 점등되는 시스템이다.


구는 재건축 추진 중인 뱃골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을 비롯 향후 신설하는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벨을 설치,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실시해 범죄 심리를 위축,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박주안 청소행정과장은“여성 안심벨 설치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