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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8일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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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6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복한 남구,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여성단체와 여성친화 서포터즈, 일반 주민 등 25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식전 행사에서는 팬플룻 연주그룹인 팬타곤 공연과 퓨전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오카리나음악도시문화진흥회 김혜일 사업단장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여성 그리고 어머니’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 이날 구청 1층 로비 및 행사장 입구에서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하며,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건강관리와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전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상담실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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