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임직원 걷기 행사로 메세나협회에 1000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6일 메세나협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5월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불꽃 더하기 행진'으로 마련했다.

한화투자증권의 ‘불꽃 더하기 행진’은 본사와 지점의 임직원이 함께 어울려 전국 각지의 유명 둘레길을 걷는 행사다. 임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후원금을 1000원씩 적립했다. 이번 ‘불꽃 더하기 행진’은 5월28일 서울 안산 자락길, 6월 11일 대전 현충원 보훈 둘레길, 6월 18일 대구 앞산 자락길, 6월 25일 변산반도 마실길, 7월 2일 서울 안산 자락길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후원금 1000만원은 전통문화 분야의 영재 아동 두 명에게 전달한다.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두 아동에게는 개인 레슨, 유명 국악인의 마스터클래스 등의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한화그룹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한화예술더하기’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의 걸음으로 모은 후원금을 국악 영재에게 전달한다고 하니 적잖이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뜻 깊은 의미를 전달하며 고객은 물론 사회와도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