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첫 방송된 가운데, 인물관계도가 화제에 올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에 KBS 측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우빈과 수지, 임주환, 임주은 등을 포함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노을(배수지 분)은 의롭게 간섭하고 응징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열혈 오지라퍼 다큐멘터리 PD다. 하지만 두 번의 사고를 겪으면서 그녀의 삶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권력 앞에 비굴하고, 돈 앞에 무너지고, 강자 앞에 허약하고, 비겁하게 살기 시작하던 어느 날 한때 연인이었던 준영을 다시 만난다.
신준영(김우빈 분)은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이 시대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한류 최고의 톱스타다. 도도하고 까칠하며 건방진 준영은 각종 '갑질' 또한 단연 독보적이며 압도적이다. 그러던 중 노을이 준영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그의 삶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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