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용복 교수,대학연구윤리협의회 회장 선임

전남대 이용복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이용복 교수(약학부 ·부총장 겸 대학원장)가 최근 열린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부회장직을 수행해왔던 이용복 교수는 2016년 5월1일부터 1년 동안 대학연구윤리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대학연구윤리협의회는 2015년 5월 전국 대학교의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연구윤리 관련 지식과 정보 교환을 체계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학연구윤리의 정착과 건전한 연구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 현재 80여 개 회원 대학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이용복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한국약제학회장,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연구회장, 약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미약학자연합회 회장, 전남대학교 부총장 겸 대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약제학회 학술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학술상, 용봉학술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