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1박2일' 멤버들이 공포 극복 체험을 위해 애쓴다.
3일 오후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난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내오내 팀(김준호-차태현-정준영)과 호박엿 팀(데프콘-김종민-윤시윤)으로 나뉘어 울릉도 진수성찬을 걸고 공포 극복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전 녹화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손 꽁치잡이'와 '따개비 채집'으로 나눠 미션을 수행했다.
무엇보다 따개비 채집에 나선 팀은 노를 저어 갯바위로 가지 못해 제자리걸음을 했고, 막상 따개비를 채집할 때는 시간에 쫓겼다.
다이빙 미션에서는 윤시윤이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멋진 다이빙 실력을 뽐냈다. 반면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바위에 드러누워 좌절하는 차태현과 한자리에서 꼼짝 못하고 벌벌 떨고 있는 김종민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김준호, 김종민은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서로의 손가락을 깨무는 등 벌칙인지, 공포 극복인지 모를 행위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중에 1박2일 촬영지인 울릉도에 도둑이 나타났다. 출연진 6명 중 한 명이 도둑으로 몰린 상황에서 진짜 도둑을 찾아 나서는 장면이 연출 돼 흥미를 끌고 있다. 방송은 오늘(3일) 오후 6시 20분 KBS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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