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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남해 "10년간 주력한 것은 숙박보다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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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퍼 바흐 라르센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총지배인

힐튼남해 "10년간 주력한 것은 숙박보다 경험" 힐튼남해 총지배인 예스퍼바흐라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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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우리가 지난 10년동안 가장 주력했던 것은 단순한 숙박보다 경험이었다."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의 예스퍼 바흐 라르센 총지배인은 호텔 론칭 10주년을 맞아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 고객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이색행사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30일 예스퍼 바흐 라르센 총지배인은 "힐튼남해는 여러 투숙업체 중 하나가 아니라 남해의 일부로서 고객들을 맞이해왔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머무르는 고객들에게 추억을 담아주려고 노력했으며 이 결과, 개관 이래 9년 연속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상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06년 10월24일 문을 연 힐튼남해는 힐튼 월드와이드가 운영과 경영을 맡은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다.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150개의 스위트룸과 20개의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리조트로서는 처음으로 '5-bay 구조'를 실현해 모든 객실에서 바다, 섬, 골프 코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빌라의 경우 개인용 미니풀장과 정원까지 갖추고 있으며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구조 덕분에 빌라 자체가 바다와 연결됐다는 느낌을 준다. 이에 힐튼남해를 찾는 고객들은 만족도가 높다. 여행관광업계에서 최고의 영예로 손꼽는 시상식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지난해 '한국 최고 리조트' 부문을 수상했다. 호텔을 개장한 이듬해부터 '한국 최고 골프 리조트'와 '한국 최고 리조트' 부문에서 상을 휩쓸어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예스퍼 바흐 라르센 총지배인은 "힐튼남해는 골프, 스파, 야외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과 주변 환경으로 이들의 다양한 여행 욕구를 두루 채워주고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여행테마를 정해놓고 리조트를 찾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힐링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더스파와 북카페를 이용하는 스케줄을 짜볼 수도 있고 프라이빗한 가족 파티를 하고 싶다면 그랜드빌라에서 야외 BBQ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고 추천했다. 또한 "골프 매니아라면 씨사이드 코스가 있는 힐튼남해에서 꼭 라운딩을 해보는 것도 좋고 애완견과 함께라면 팻프랜들리 서비스도 추천할만하다"며 "힐튼남해는 단순 숙박보다 경험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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