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에게 세계 역사와 문화의 견문을 넓힐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각국의 문화와 개성이 담긴 화폐 및 기념주화, 열쇠고리, 우표, 기념품 및 소품, 스푼 등을 통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Around the World with KJ Card’전시회를 6월 30일 광주은행 본점 1층 스퀘어KJ에서 개관했다.
이번 Around the World 전시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눈으로 즐기고 마는 전시회가 아닌 세계 각국의 화폐 및 기념주화 250점, 열쇠고리 470점, 기념품 및 소품 820점, 스푼 1,100점 등 총 2,600여점이 넘는 전시품을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아시아, 대한민국,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 아메리카, 미국 등 주요 대륙 및 국가별 챕터로 악기, 도자기, 화폐, 그림, 장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의 기념주화, 우표, 특색 있는 스푼, 그리고 세계 유명 도시 건축물 포토존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전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모자체험, 미니 여권 도장 받기, 한국 화폐 변천사 등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봤던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6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고, 평일 20명 이상 단체 관람시에는 예약이 필요하다.
광주은행은 작년 겨울방학에도 원더랜드를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환상의 동화속 나라로 이끈 바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본점 1층에 지구를 치유하자는 의식 캠페인으로 과거와 현재의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미니어처 무대로 구성된 “Heal the World”를 기획 전시하여 로비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꾸준한 관람객을 이끌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세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볼거리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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