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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모여라"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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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7월2일까지 크리에이터 지원 공간 '팝업 스페이스 서울' 운영
오는 10월 두번째 스페이스 서울 개소 예정


"유튜버 모여라"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 개관 30일 유튜브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 S플렉스센터에서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 개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장성규 아나운서, 영화 크리에이터 빨간도깨비, 뷰티 크리에이터 밤비걸, 개그맨 홍인규, 요리크리에이터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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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유튜브가 국내에 팝업 스페이스를 개관했다.


30일 유튜브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 S플렉스센터에서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 개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유튜브가 국내에서 최초로 마련한 팝업 스페이스는 오는 7월2일까지 3일간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 S-플렉스센터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제작 스튜디오와 라운지, 회의공간, 편집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유튜브 플랫폼 활용법 강연과 워크샵도 마련돼있다.


유튜브 스페이스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만든 전용 스튜디오다. 이곳에서는 교육 워크숍,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콘텐츠를 제작·편집 시설도 갖춰져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브라질, 독일, 프랑스, 인도, 캐나다 9개국에 상시 시설이 운영중이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는 3일간 운영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공간, 상영·편집시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는 오는 10월 두번째 팝업 스페이스를 열 계획이다.


데이비드 맥도날드 아태지역 유튜브 스페이스 총괄은 "유튜브 스페이스는 최첨단 제작시설과 교육,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현재는 상설 스페이스를 열 계획은 없지만, 팝업 스페이스를 운영하면서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팝업 스페이스 서울 개관을 기념해 인기 연예인과 방송인, 크리에이터 간 협업을 통해 9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개그맨 안영미와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그룹 다이아와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개그맨 홍인규·장성규 아나운서와 요리 크리에이터 소프가 짝을 이뤄 콜라보 영상을 제작한다.


개그맨 홍인규 씨는 "아들 두명이 TV보다 유튜브를 열심히 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 아이들이 더 자라면 5~10년 뒤에는 시장이 훨씬 커질 것이라 생각해 유튜버로 도전하게 됐다"며 "과거보다 개그맨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었고, 모바일로 재밌는 콘텐츠들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난만큼 앞으로 많은 개그맨들이 유튜버로 활동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유튜브는 한국어를 포함한 23개 언어를 지원하는 도구 '크리에이터 허브', 채널 규모에 맞게 지원하는 프로그램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유튜브와 함께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도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유튜브에 따르면 국내에서 100만명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채널은 30개 이상, 10만명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채널은 460개다. 지난 5월 기준 국내 100대 크리에이터 채널의 전체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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