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림 등 삼계탕주가 중국 수출 개시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하림은 전장대비 325원(6.78%) 오른 5120원에 거래중이다. 마니커(16.94%)도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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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육계협회, 5개 수출업체(하림·참프레·농협목우촌·사조화인코리아·교동식품) 등과 이날 오후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첫 수출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삼계탕은 정부와 축산업계가 수출을 추진한 지 10년 만에 중국 시장에 본격 입성하게 됐다. 중국 당국의 포장 표시 심의와 통관절차가 완료되는 7월 말에서 8월 초 이후 상하이 등 중국 등지의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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