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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학융합지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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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학융합지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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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학융합본부’창립총회 갖고 사업추진 ‘시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지난 21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사단법인 ‘여수산학융합본부’창립총회를 갖고 ‘여수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여수산학융합본부(사)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관(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전라남도 우기종 부지사를, 법인 원장으로 전남대학교 김경민 산학협력본부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우기종 부지사, 전남대학교 송현종 부총장, 여수시 이승옥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법인 이사진 12명을 포함한 내외귀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겨냥해 추진하는 지역성장동력 확충 역점사업으로 주관기관인 전남대학교와 전라남도, 여수시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7월 유치에 성공했다.


여수산학융합지구는 총 사업비 414억원(국비 120억, 도비 25억 여수시 20억, 전남대 17억, 현물 232억 등)이 투입돼 여수시 삼동지구 내 연면적 8,134㎡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9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며, 전남대학교 5개학과(화학안전, 화공생명, 환경시스템, 생산기계, 플랜트공학) 220명을 이전, 산학일체형 현장중심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송현종 부총장은 이날 총회에서 “여수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산업현장에서 인적자원개발, R&D, 고용이 상호 연계된 산학융합형 협력 사업을 수행한다”면서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융합지구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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